
서울 남산의 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6 남산 서머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7일 남산 백범광장과 팔각광장, 남·북측 순환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남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참여할 시민을 6월 1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션형 걷기 행사 ‘펀앤워크’, 아티스트 공연 ‘서머 나이트’, 체험 프로그램 ‘서머 가든’, 정원 도슨트 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펀앤워크’는 백범광장에서 팔각광장까지 약 6km를 걷는 이색 걷기 행사다. 참가자들은 워터포그, 대형 얼음존, 버스킹, 댄스 구간 등 코스별로 마련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남산의 여름 풍경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시간 경쟁 방식이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총 1,0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5개 그룹으로 나뉘어 북측순환로와 남측순환로를 따라 안전하게 이동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완주자에게는 티셔츠, 완보 메달, 완보증 등이 제공된다. 손목닥터9988 가입자 중 완주자에게는 1인당 1,000포인트도 적립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백범광장에서 ‘서머 나이트’ 공연이 열린다. 구석구석 라이브 연계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로이킴과 존박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장에는 관객들을 위한 쿨링 포그와 쿨링 존도 마련된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총 1,0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예약 시 좌석 지정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팔각광장과 한국숲정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머 가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팔각광장에서는 액막이 고양이 키링 만들기, 전통 책갈피 만들기, 전통 자개 부채 만들기, 포토 부스 등이 마련된다. 한국숲정원에서는 전통 나비 부채 만들기와 타투 스티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정원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문 숲해설가가 남산과 한국숲정원의 숨은 매력을 약 30분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회당 15명씩 총 120명을 사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국문 60명, 영문 60명이다.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축제 안내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공연 예약이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걷기 행사와 정원 도슨트 신청을 받는다. 공연과 도슨트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걷기 행사는 참가비 5,000원이 필요하다.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타워 전망대 이용권, 서머 나이트 공연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남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남산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초록빛으로 물든 남산의 여름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 남산 서머 페스티벌 개요
행사일시: 2026년 6월 27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장소: 남산 백범광장, 팔각광장, 남·북측 순환로 일대
주요 프로그램:
아티스트 공연: 오후 7시~9시, 사전 모집 1,000명, 무료
미션형 걷기: 오전 9시~11시, 사전 모집 1,000명, 참가비 5,000원
정원 도슨트: 오후 3시 30분~6시, 사전 모집 120명, 무료
체험 프로그램: 오후 1시~6시, 현장 접수, 무료
문의: 다산콜센터 02-120, 운영사무국 02-6412-9714














